Book Description 한방 의학은 동양에서 수천 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는 문화유산이며 우리 인류의 자랑이다. 역사 시대 이전부터 구전으로 전승되어져 와서 2000여 년 전 문자 유산으로 전해져 온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을 비롯하여 전한시대 황제내경(黃帝內徑), 후한시대의 장중경(張仲景) 선생의 상한잡병론(傷寒雜病論) 등의 문헌은 한방의학의 시금석이 되었다. 우리나라에 있어서도 조선시대 세종대왕 때 편찬된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을 비롯하여선조 때 허준 선생의 동의보감(東醫寶鑑), 조선 말 고종 때 이제마(李濟馬) 선생의 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 등은 당대의 한방의학을 선도하였던 한의서였음을 기억해야 한다. 이와 같은 빛나는 전통을 갖고 있는 한방의학은 21세기를 맞이하는 오늘날에 있어서는 한 발작 더 나아가는 진전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인류는 바야흐로 인생 120세를 목표로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의학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한방의학은 서양의학의 딜레마를 해결해 줄 수 있는 해결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저자는 약학대학 재학 시 한덕룡, 김일혁 교수님의 지도하에 생약반 활동을 통하여 생약학에, 육창수 교수님 강의를 통해서 한약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졸업 후 육군106병원 약제과장을 거쳐서 20대 후반에 개국 약사로서 인고길, 최연우 선생 등 여러 선생으로부터 한방의학에 대한 전문 지식을 사사받아 가면서 한방을 임상에 응용하여 탁월한 효능을 경험하면서 부터 한방 의학은 불변의 진리라고 하는 것을 스스로 깨닫게 되었습니다. 32세의 만학의 나이에 대학원에 진학하여 생약학으로 석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일본의 저명한 한방약리 학자였던 긴끼대학(近畿大學)의 구보(久保道德) 선생의 연구실에서 한방약의 약효해명을 위한 한방약리학적 접근에 대한 전문 지식을 취득할 수 있었음은 늦깎이 연구자에게는 하나님이 베풀어 주신 은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저자의 한방 약리학적 연구를 바탕으로 한방 방제의 임상약리학적 이해를 미흡하나마 적어서 월간 의약학 잡지인 「의약정보」에 3년간 기고하였던 글을 모아서 조그만 책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Table of Contents 머리말 저자소개◈ 한방 배제 본초 사진 1. 한방 방제 임상약리 총론 2. 한방 방제 임상약리 각론1. 한방 방제 임상약리 총론 1. 해표제(解表劑) 2. 사하제(瀉下劑) 3. 화해제(和解劑) 4. 청열제(淸熱劑) 5. 온리제(溫裏劑) 6. 보기제(補氣劑) 및 보혈제(補血劑) 7. 보음제(補陰劑) 및 보양제(補陽劑) 8. 고삽제(固澁劑) 9. 안신제(安神劑) 및 개규제(開竅劑) 10. 이기제(理氣劑) 및 이혈제(理血劑) 11. 거습제(祛濕劑) 12. 거담제(祛痰劑) 참고문헌2. 한방 방제 임상약리 각론 1. 갈근탕(葛根湯) 2. 소청룡탕(小靑龍湯) 3. 온비탕(溫脾湯) 4. 소시호탕(小柴胡湯) 5. 시호계지탕(柴胡桂枝湯) 6. 시박탕(柴朴湯) 7. 대시호탕(大柴胡湯) 8. 가미소요산(加味逍遙散) 9. 반하사심탕(半夏瀉心湯) 10. 황련해독탕(黃連解毒湯) 11. 보중익기탕(補中益氣湯) 12. 십전대보탕(十全大補湯) 13. 팔미지황환(八味地黃丸) 14. 당귀작약산(當歸芍藥散) 15. 계지복령환(桂枝茯笭丸) 16. 온경탕(溫經湯) 17. 도핵승기탕(挑核承氣湯) 18. 오령산(五苓散) 19. 방기황기탕(防己黃耆湯) 20. 맥문동탕(麥門冬湯) 참고문헌 찾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