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국내에서 열린 김치관련 전시회의 김치 사진과 일본열도 · 중국대륙의 김치판매 현장을 찾아서 찍은 김치모습 그리고 그간 여러 신문에 쓴 김치 칼럼을 묶어 내년 정년퇴임을 앞두고 <세계로 간 김치 그리고 김치 한류> 제목으로 한 권의 책자로 발행하게 되었다. 칼럼은 중국과 일본을 각각 50여 차례 다녀오면서 느낀 점, 프랑스에 체류할 때 봤던 한류와 김치문화 그리고 한국에서 멀리 떨어진 중앙아시아의 키르기스스탄까지 불고 있는 한류에 대해 정리한 것이다.2004년 산업자원부지원의 김치사업단순천대센터장을 맡고 부터 시작된 우리김치와의 인연은 순천대 김치연구소장, (사)한국김치협회장, 광주세계김치축제 부위원장,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 책자발간위원회 위원장,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 김치경연 심사위원장, 세계김치연구소 평가위원 그리고 농림축산식품부의 김치 자문위원 등을 거치면서 김치책자의 발간 등 김치관련연구와 공적 사업에 지금까지 참여하게 되었다. 저자의 김치 분야는 크게 나눠 김치 심포지엄, 사진전, 강연과 집필 등으로 요약 할 수 있겠다. 국내 김치효능 전문가들과 김치산업계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순천대 김치심포지엄>을 열번 개최하고, 일본의 미야자키시, 한국의 서울시, 광주광역시, 순천대에서 여섯 번의 김치사진전을 열었다. 특히 서울특별시 인사동에 소재한 풀무원 김치박물관의 초대로 <김치여행, 세계김치사진전>을 1년 동안 상설전시 한 것과 광주세계김치축제의 일환으로 두 번 개최한 <세계의 김치사진전>의 개인전은 김치연구를 시작한 이래 가장 감사한 일로 꼽는다. 프랑스에서 파리 시민, 르아브르대학생, 루앙시 고등학생 그리고 중국의 베이징 시민, 칭다오대학생, 산둥대학(웨이하이 캠퍼스)생, 하얼빈공대(웨이하이 캠퍼스)생, 일본의 미야자키 시민을 대상으로 외국 현지에서 가졌던 김치강연도 무척 열성을 쏟았다. 이런 소식들이 알려지면서 약학박사인 저자가 사람들로 부터는 ‘김치박사’나 ‘김치 전도사’라는 별명으로 불리우게되었다. 길다면 긴 15년의 시간동안 몸을 바쳐 온 김치관련 업무를 이 책자로 마무리를 하니 소회가 깊어진다. 책자에 실은 국·내외 김치모습과 김치 한류를 참고하여 더욱 차별화한 우리김치를 제조하고 김치수출도 더욱 활발히 하여서 한국 김치산업이 발전하고 도약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이 책자는 현업에 종사하는 김치제조업자들은 물론 식품공학, 식품영양학, 조리학등에서 공부하는 학생, 연구자들과 우리김치를 사랑하고 아끼는 모든 분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목 차1 부 한중일 김치 삼국지1 한국의 김치문화2 중국의 김치문화3 일본의 김치문화2 부 사진으로 만나는 김치축제1 제21회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 2 제22회 광주세계김치축제3 제23회 광주세계김치축제4 제24회 광주세계김치축제5 제25회 광주세계김치축제3 부 김치의 세계화1 김치의 세계화
2 김치 산업3 일본의 김치한류4 중국의 김치한류5 프랑스 䧅 키르기스스탄의 김치한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