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본질인 유기성, 전일성을 알아내자 부분적 과정에 개입을 위주로 하는 현대의학이 항상 좋은 치료방법일 수 없음이 드러납니다. 음식이 생명대사의 흐름에 좋은 영향을 주듯이, 치료약도 부분의 억제보다는 당연히 그래야 한다는 것입니다. 의식동원(醫食同源)이 말하듯이, 진정한 약은 음식이어야 합니다. 좀더 개성이 있는 음식을 그저 일반음식과 구별하여 藥이라고 해야 하는 정도입니다. 이러다 보니 동서양에서 수천년의 전통을 지녀온 식물을 이용한 치료가 다시금 의학의 핵심으로 떠오른 것입니다. ‘남의 불행은 나의 행복이란 개념’은 뉴턴과 갈릴레이 상대성입니다. 그러나 아인슈타인이 발견한 상대성은 내가 너를 만들고 네가 나를 만드는 규기적인 관계의 우주에서 본질적으로 홀로 행복학 수 없음을 극적으로 밝힙니다. 참다운 건강이 바로 이런 전일적, 유기적 진실에서 나옴을 알고 실천하는 것이 바로 웰빙(well-being)입니다.
차 례
태초에 마음이 있었다I. 파이토치료란 무엇인가II. 치료의 실제 A. 중추신경계 및 정신신경성 질환 B. 심혈관계 질환 C. 호흡기계 질환 D. 소화기계 질환 E. 비뇨기게 F. 여성비뇨생식계 질환 G. 피부질환 H.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 I. 두통에 관하여 J. 질병에 대한 저항성 키우는 파이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