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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위험한 식물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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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신일서적
저자 최춘언
발행일 2015-03
판형 11 x 19.8 x 1.1 (cm)
페이지 수 176
ISBN 9791185615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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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리 말

내가 약학 분야에 진출해서부터 50여년이 됩니다. 그런데 최근의 10년 사이에 내 속에서 혁명적인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제약기업이 이익 추구를 위하여 윤리에 어긋나는 행위를 하고 있는 경우가 너무나도 많다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식품에 「근거가 없는 효능·효과」를 시사하고 있는 것이 있다는 것은 이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식품은 그렇다 치더라도 설마 사람의 생명을 구하고 건강 증진에 사용되는 약의 일부에(전부가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데이터를 고치거나 감추거나 하는 등 범죄적인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고는 생각조차 하지 못하였습니다.
왜 그렇게 되는 것일까? 「기업의 이익 추구」 그것 때문입니다. 그리고 어용학자의 존재가 명확하게 보이게 된 것입니다. 기업은 금전적으로 뒷받침을 해서 어용학자를 길러 학회를 지배시키고 또는 학회를 만들도록 시켜 그곳에서 발신되는 정보를 매일 같이 매체에 실어서 의식시키지 않는 수단으로 사람들을 조종하고 있는 것입니다. 진실을 알지 못하는 일반 사람들은 「그와 같은 약이나 식품」을 자진해서 구매하고 이것을 점검해야만 하는 국가는 대기업에 너그러워서 그 결과 합법적인 그러나 마피아적인 이익 추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가장 나쁜 것은 「필요하지도 않는데 과도하게 투약되는 콜레스테롤 저하제」의 문제를 포함하여 「콜레스테롤 저하 의료」를 둘러싼 문제일 것입니다.
나는 「지방질 생화학자」로서 연구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이것은 자연과학의 일 분야이므로 진실이냐 아니냐가 전부입니다. 그 연장으로서 동물실험의 결과와 역학적인 관점(사람에 있어서의 조사)에 근거하여 건강에 좋은 기름, 해로운 기름의 판정을 하여 왔습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우리 그룹이 발표한 기업에게 불 이익이 되는 논문은 거의 무시되고 있습니다. 사회에 큰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어 우리들은 그것을 변화시키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식용유지의 문제는 축산업과 깊이 관련되어 있습니다. 고기, 달걀, 유(젖)제품 등을 값싸게 공급하기 위해서는 농후사료가 필요하여 단백질, 에너지의 공급원으로서 적합한 대두, 채종, 옥수수 등 기름종자가 선택되었습니다. 우리들이 지금 넘치도록 사용하고, 식용하고 있는 기름은 유량(油糧)종자의 가공 부산물입니다. 남아도는 기름을 버릴 수는 없습니다. 대체에너지로서의 이용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어떻게든지 사람에게 먹이려고 합니다.
이것이 현재의 상황입니다. 다소, 「식물기름은 몸에 좋지 않은 것 같다」라는 지식이 널리 퍼진다 해도 식품에 대한 표시를 애매하게 함으로써 눈속임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나는 연구생활을 끝맺음하는데 있어 식물유지의 안전성에 강한 위기감을 갖고 있습니다. 적지 않은 식물유지가 실험동물에 대하여 「환경호르몬작용」을 나타내는 것이 확실하게 되어 왔습니다.
그 양과 작용의 관점에서 다이옥신보다도 더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일이, 현재의 우리들 자녀수의 감소, 남성 정자 수의 감소라는 사실과 연계되어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동물실험 만의 결과는 아닙니다. 식물성 기름종자의 농후사료를 먹고 자란 가축의 생식생리, 작금의 사람의 성, 또는 생식생리에 관련된 변화가 실제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나는 이것을 중시하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도, 식물유지가 앞에서 말한 문제들과 관계가 없다고 과학적으로 단언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사람들이 값싼 축산물을 즐기기 위하여 얼마만큼의 희생을 치르려고 하고 있는지, 이것을 깨닫는 과학자가 늘어날 것을 바라고, 또 일반 사람들이 「식물성은 안전」이라는 신화에 현혹되는 일이 없도록 실제 식물유지는 어떤 것인지, 어떠한 작용이 있는 것인지, 동물성 지방이란 어떤 것인지,어느 쪽이 안전한 것인지에 대하여 현재의 가장 새로운 학설을 전달하고자 생각합니다. 내가 아무리 학술논문으로 발표를 하여도 산업계는 무시하기로 작심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새로운 지식을 얻어서 스스로 자기 방어를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유지는 자기가 고를 수 있습니다. 자기 방어가 됩니다. 여러분의 건강을 위하여, 일본의 장래의 자손의 번영을 위하여, 조금이라도 좋은 기름을 골라서 식탁에 내 놓으십시오. 가족, 자녀의 장래를 위하여, 지식을 갖고서 기름을 선택하여 준다면 참으로 다행입니다.


목 차

제1장
유달리 일본인 남성의 정자의 수가 감소하여 왔다 1
자녀가 적어지고 있는 문제의 본질 1
작금의 젊은이의 부자연스런 성적 징후 4
성호르몬의 작용이란? 6
환경호르몬이란 무엇인가? 8
■ 성 스테로이드호르몬이란? 11
정상적인 성충동을 교란하는 「환경호르몬」 11
식물기름이 호르몬계를 교란시킨다 14

제2장
유지의 선택방법으로 수명이 달라진다 -「카놀라기름」의 환경호르몬작용 15
이 분야의 연구를 시작한 계기 15
카놀라종 유채씨의 내력 17
카놀라종 유채씨의 독성 연구 18
■ 「뇌졸중쥐」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카놀라기름 20
고혈압쥐의 등장 20
카놀라기름은 수명을 단축시킨다 25
카놀라기름은 「뇌」에도 영향을 미친다 27
카놀라기름은 세대를 넘어서 영향을 미친다 31
유전자 발현의 환경 제어 48
식물유지, 다이옥신, 스타틴의
환경호르몬작용의 비교 49
■ 성스테로이드호르몬에 영향을 미치는 식물기름 57
면실(목화씨)의 고시폴 57
전립선암이 증가하고 있는 원인은? 61

제4장
다이옥신보다 강한 카놀라기름의 환경호르몬작용 63
뇌졸중쥐(수컷)의 경우 63
카놀라유와 콩기름과 어느 쪽이 안전한가? 67
식물유지의 환경호르몬작용–미니돼지(수컷)의 경우 68
미니돼지의 스테로이드호르몬에 미치는 유지의 영향 71
■ 카놀라기름은 가축의 사료에서
우리 식생활에 침투하였다. 77
가축의 수태율도 떨어지고 있다. 77
10% 이상이나 떨어져버린 젖소의 수태율 79
가축의 생식생리에 영향을 미치는 사료 81

제3장
「성호르몬」에 대한 기초지식 35
호르몬의 역할 35
호르몬은 화학적으로 3종류로 분류된다. 36
1. 물에 녹아 흐르는 「펩타이드」형의 호르몬 36
2. 「스테로이드」라고 하는 구조를 갖는 호르몬 37
3. 갑상선호르몬 39
유전자의 작용이 눈을 뜬다 – 유전자 발현 41
■ 현저하게 진보한 성호르몬의 연구 45
여성호르몬수용체는 남성다움을 발달시키는데 필요 45

제5장
잘못된 식물기름 안전신화는「콜레스테롤 나쁜 놈 가설」로부터 시작되었다 85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식물기름의 리놀레산은「좋은 것」이 되었다. 87
동물성 지방이 몸에 좋은 까닭은 무엇인가? 90
심근경색과 뇌경색과 콜레스테롤 95

제6장
「안전」하고 「건강」한 “기름”을 찾아서 99
■ EPA, DHA가 듬뿍 들어 있는 생선의 기름에 대하여 99
생선 먹기의 딜레마 99
아토피와 화분증, 교원병도 식물기름이 원인? 100
영양사가 생선을 그다지 권장하지 않는 이유? 102
현재의 딜레마를 해결하는 좋은 방법 106
젊은이의 생선 기피, 「기름 절임」이 가져오는 “마음”의 변화 108
에너지 과잉인 사람은 흰살 생선을 112
어유의 EPA로부터 만든 약이 있다 113
그렇다면 안전한 식물기름은 있는 것일까? 114
소량 사용하는 편이 좋은 올리브기름 117
이상한 발암 촉진작용을 나타내는 팜(야자)기름 123
다른 일반적인 식용기름, 각각의 작용 129
「트랜스형 지방산을 함유한 마가린」의 안전성에 대하여 135
「특정보건용식품」의 식용기름은 권장할 수 있는지? 139
내가 권장할 수 있는 식물기름 144
■ 건강에 좋은 기름 · 나쁜 기름 종합 순위 148
건강에 좋다고 생각되는 식물유지 148
건강에 나쁘다고 생각되는 식물유지 149
건강에 좋다고 생각되는 동물유지 152
번역자의 맺는 말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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